주말에 워커힐 호텔에서 하는 전시회를 다녀왔어여 :)
전시회는 그림이나 조각품은 가봤는데 체험 전시는 처음이었습니당 ㅎㅎㅎ
이번 빛의 시어터는 큰 주제가 2개인데
그 중 하나는 '키스'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였어요!!
예전 오스트리아 여행 갔을 때 키스를 봤던 기억이 새삼 나더라구용
워커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바로 전시장이 있어요!!
티켓 부스에서 예매한 티켓을 찾아서 왼쪽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당 :)
체험 전시를 보기 전에 공간에 대한 설명과 클림트의 생애에 대한 설명 글이 있는데요!!
더욱더 재밌는 전시를 보기 위해서 정독은 아니어도 훑어보고 들어가시면 좋을 거 같아여 💜
티겟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미지의 공간이 보입니다!!
아직 전시를 보기 전인데 전시가 궁금해지더라구여 :)
파란색 길을 따라가면 빛의 시어터 타이틀 쇼 리스트와 러닝 타임을 보여줘요~
그리고 왼쪽으로 들어가 입구를 당기면 전시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전시를 보는 것보다 전시 속으로 들어가서 즐기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
순식간에 달라지는 조명들...💛
화려함에 압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들어가면 2층이고 1층으로 내려갈 수 도 있어요~!
저는 1층으로 내려가서 전시를 다 본 후 안에 공간들을 돌아다녔어요 ㅎㅎㅎ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진행되는 빛들의 향연!!
공간 전체가 스크린 느낌이에요!!
조명이 비친 바닥도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드디어 클림트의 키스가 옆 벽면에 보였어요!!
역시나 화려한 작품입니당 😊💜
[전시 정보]
전시 구성 | 러닝 타임 |
구스타프 클림트 | 30분 |
이브 클랭 | 10분 |
벌스 | 14분 |
메모리즈 | 4분 |
1) 구스타프 클림트 : 19세기 비엔나 곳곳에 숨겨진 클림트 초기 작품부터 키스 탄생하기까지 연대기
비엔나의 신고전주의 -> 클림트와 빈 분리파 -> 클림트 : 황금기 -> 클림트와 자염 -> 에곤 쉴레 -> 클림트와 여성 : 색채의 향연
2) 이브 클랭 : 파란색은 가장 순수하고 무한하며 無에 근접한 색이라고 표현한 이브 클랜의 퍼포먼스
3) 벌스 : 우주에서의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고 무한한 공간의 아름다움을 관찰
4) 메모리즈 : 인간의 선별적 기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존재의 이유와 본질에 관하여
[전시 공간]
메인 홀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와 이브클랭의 퍼포먼스를 보고 난 후
분장실로 이동했어요!!
전시 공간에 숨겨진 공간들이 많아서 놓치지 말고 다 즐겨보세요 :)
생각보다 분장실은...별로였어용 ㅎㅎㅎ
이번 전시 공간에서 좋았던 공간이었습니당 ㅎㅎㅎ
가장 안쪽에 있는 미러룸이에요!!!
사람들 없을 때를 틈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당 🥰
브릿지 위에서도 작품을 바라보며 한컷 😎
조명을 이용한 전시이다 보니 그림자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아요!!
벽 쪽으로 조명과 함께 사진을 남겨보세용 ❤
약 2시간 동안 전시를 즐기고 나서 밖으로 나가면 아트샵이 있습니다 ㅎㅎㅎ
클림트 작품을 이용한 소품도 많더라구요!!
여기서 마음에 드시는 소품이 있다면 득템 하시는 것도 좋을 거같습니다
그리고 전시를 보면 빛의 라운지 카페 10% 할인이 되는데요~
여기는 한강뷰가 좋은 카페여서 전시가 아니어도 즐기기 좋은 공간인거같아요!!
카페에서 비 오는 한강 뷰를 바라보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당 😘